#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0 제3회 전문경영인회
#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0 제3회 전문경영인회
  • 나도혜
  • 승인 2020.07.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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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지난 27일 충남 태안군 반곡리에 위치한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2020년 제3회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체 제작한 ‘골프장 이용자 안전수칙’ 포스터를 통해 골프장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 젊은 세대들의 내장 및 셀프 라운드 요청 증가에 따라 골퍼들의 안전한 셀프 라운드를 위한 ‘골프장 셀프 라운드 안내서’를 조만간 배포할 것이며, 골프장 종사자들의 산업안전보건 등 법령 준수를 위해 ‘대중골프장 법정 의무교육’ 관련 정보 안내 및 교재를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고용보험 추진방침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정의한 캐디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협회 한 관계자는 “캐디는 골프장에 대한 업무 전속성이 없으며 이직과 재취업이 매우 용이해 고도의 자율성을 향유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캐디는 사업장으로부터 임금, 급여 명목의 어떠한 금전적 이익을 받지 않고 있으며, 캐디에 의한 용역 제공이 골프장 시설운영에 있어서 반드시 요구되고 없어서는 아니 되는 조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캐디라는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해 특고에서 제외해 캐디 업종을 전문직 자영업으로 분류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적용을 청와대 및 정부에 건의했음을 알렸다.

 

이어 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책임자 교육’ ‘해커 탐지 및 해커 원점 추적’ 4차 산업 혁명기술을 응용한 ‘인공지능 활용 골프장 그늘집 무인판매기’ 교육 등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GJ 글 나도혜 이미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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