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CJ컵, 조조 챔피언십 모두 미국에서 개최?
#PGA 투어 CJ컵, 조조 챔피언십 모두 미국에서 개최?
  • 나도혜
  • 승인 2020.07.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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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들이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5일 "10월 한국에서 예정된 PGA 투어 CJ컵은 미국 네바다주, 일본에서 열 계획이던 조조 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는 보통 '비수기'로 분류되는 10월에 아시아 지역에서 대회를 열어왔다. 10월 15일 제주도에서 CJ컵이 개막하고 일본 조조챔피언십이 바로 다음 주에, 그리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는 10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CJ컵은 10월 8일 PGA 투어 2020-2021 시즌이 시작되는 미국 네바다 주에서 연달아 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조 챔피언십은 캘리포니아주 셔우드CC를 대체 개최 장소로 검토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올해 남은 기간 국제 스포츠대회를 열지 않기로 해 중국대회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CJ 대회 관계자는 10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이 미국 개최 보도에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의 변수가 있는 만큼 완전 무관중 또는 부분 무관중 등 여러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PGA 투어가 CJ컵의 장소변경 개최를 제안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지는 않았다”며 미국 개최 보도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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