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8월 경기, 무관중 개최
#LPGA 투어 8월 경기, 무관중 개최
  • 김태연
  • 승인 2020.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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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올 8월 영국 스코틀랜드의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골프 대회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L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8월 13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고 발표했고, 영국 R&A도 8월 20일 개막하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올해 열리는 첫 메이저 대회다. 4월로 예정됐던 ANA 인스퍼레이션이 9월로 미뤄졌고 6월 US여자오픈은 12월로 연기됐다.

 

또한 영국의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프로'와 '인사이더스포츠'에 따르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일부 선택된 국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코치, 의료진, 기술자와 대회 관계자, 언론인들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지금까진 기본적으로 영국에 들어오는 여행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직후부터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했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한국 등 59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14일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 해준다.

 

한편,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유러피언투어는 오는 10일 오스트리아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시즌을 재개하는 가운데 이달 말 영국 마스터스도 차질 없이 개최하게 됐다. Golf Journal

 

 

Credit

 김태연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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