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어프로치도 타수를 줄여주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실전에서 도움되는 어프로치를 위한 효과적인 훈련법을 알아보자.  

주니어 골퍼들을 지도하다 보면 의외로 클럽별 자신의 어프로치 거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해 효과적인 어프로치 훈련법을 소개한다.   

Point 1
어프로치와 클럽 선택 

효과적인 어프로치 공략을 위해서는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어프로치에서 클럽 선택은 여러 번 강조해야 할만큼 중요하지만 주니어 선수들중에도 어프로치 시 클럽 선택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선택한 어프로치 클럽이 얼마가 날아가, 떨어진 곳부터 얼마나 굴러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인 어프로치 공략의 시작임을 명심하자. 

Point 2
클럽별 어프로치 거리 파악하기

클럽별로 자신의 어프로치가 몇 m 떠서 몇 m 굴러가는지 정확히 아는 것은 실전 공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평상시에 거리측정기나 줄자를 이용해 제대로 체크해두어야 한다. 
10m 거리의 어프로치에서 ‘58도 웨지를 사용하면 4m 떠서 6m 굴러가고, 53도 웨지를 사용하면  3m 떠서 7m 굴러간다’ 이런 식의 공식이 파악되어야 한다.  
물론 클럽별 어프로치 거리 파악에 앞서 항상 일정하게 어프로치샷을 하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Check Point
어프로치 거리 측정
1 줄자나 거리측정기로 10m를 측정한 후 티를 꽂아놓고 클럽별로 어프로치를 실시한다. 
2 어프로치 클럽별로 떠서 가는 거리와 굴러 가는 거리를 파악한다.  
* 단, 같은 거리에서 동일한 웨지를 사용해 일관성 있게 보내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Pro's Advice
10m 거리의 어프로치에서 58도 웨지를 사용하면 4m 떠서 6m 굴러가고, 53도 웨지를 사용하면 3m 떠서 7m 굴러간다고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GJ 글 강호정 모델 전현주 이미지 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