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미디어협회, 2020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골프미디어협회, 2020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 세미나 개최
  • 김혜경
  • 승인 2020.06.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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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020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10일 서울 송파파크 하비오에서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주최,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린 만큼 세미나장 입장 전 열화상 카메라로 참가자들의 열 체크를 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이순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최초로 골프대회를 다시 열며 K골프, K방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말한 후 “한국골프미디어협회도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골프산업 발전을 주제로 ‘2019년 전국 골프장 경영분석 및 대책(한국골프미디어협회 안용태 고문)’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젠 골프장도 유튜브 시대 열자(골프 먼스리 조성수 대표)’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골프장 경영분석 및 대책

 

안용태 고문

 

제1 강연자로 나선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안용태 고문(GMI컨설팅그룹 대표)은 ‘2019년 전국 골프장 경영분석 및 대책’을 통해 2019년 골프장 경영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영업이익 증가 요인에 대해 분석한 후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안 고문은 “불황에 대비해 캐디에 대한 무시 풍조 개선, 코스와 식당 매출 가득률 연봉 연동, 코스 리뉴얼 등을 통해 골프장 경영의 후진성을 개혁하고, 코스 규격 축소, 그린 스피드 제한 등을 통해 골프장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져야 한다. 궁극적으로 한국골프가 자생력을 키워 궁극적으로 세계 골프 종주국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실질적인 세계 골프 종주국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것은 한국골프미디어협회 측의 의견이기도 하다.

 

골프장도 유튜브 시대

 

조성수 대표

 

제2 강연자로 나선 골프 먼스리 조성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젠 골프장도 유튜브 시대 열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온라인 채널의 활용이 더 중요해졌다고 언급한 후 골프장도 빨리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서두를 연 후 GOLF TV 유튜브 채널에 투자한 타이거 우즈와 개인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박인비, 고진영, 최나연, 안병훈 등의 프로골퍼, 전 세계 골프장의 드론 촬영 바람, 유튜브를 시작한 주요 골프용품업체에 대해 소개하고 골프장과 골프업계가 왜 유튜브를 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골프산업 발전 방향 모색하는 자리

 

김태영 부회장
김훈환 부회장

 

세미나의 주제 강연이 끝난 후엔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부회장,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부회장과 골프계 원로인 한국골프인재개발원 안부치 원장, 수요골프포럼 최상진 회장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세미나 중간에는 골프장 환경에 어울리는 제철 캔과일 업체 ‘진짜 맛있는 과일’ 임대순 회장의 상품 제안과 스마트 비디어 스코어 개발업체 ‘㈜심석’ 이근호 사장의 콘텐츠 설명,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코비체크를 선보인 ‘파워풀엑스’ 홍진욱 팀장의 제품 설명이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이번 ‘2020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 세미나’는 골프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Golf Journal

 

 

Credit

 김혜경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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