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추천맛집 어머니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손맛 홍천 메밀가
#GJ추천맛집 어머니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손맛 홍천 메밀가
  • 김혜경
  • 승인 2020.04.2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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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닭갈비 김혜숙 대표(어머니)와 홍천 메밀가 강정우 대표(아들)

골프저널 홍천 지역에 방문했다가 강원도의 건강한 향토음식을 먹길 원하다면 ‘홍천 메밀가’에 들려보자. 비발디파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주메뉴인 메밀 막국수와 더불어 강원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홍천 메밀가 외관과 5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지난해 6월 문을 연 홍천 메밀가는 오픈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모던한 시설과 더불어 차별화된 맛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깔끔한 시설을 갖춘 홍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곳이다.

 

총 170석 규모, 모던한 인테리어의 매장 내부

맛집 탐방을 위해 홍천 메밀가에 방문하니 비발디파크 인근 도로변에 위치해 찾기도 쉬울뿐더러 매장과 주차장, 간판에서부터 규모가 남달라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넓은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탁 트인 내부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100평 규모 매장에 총 170석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단체석은 36석이다. 또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천 메밀가 강정우 대표는 “막국수집이지만 손님 예우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시설 투자를 했다”며 “고객들에게 매장 분위기가 좋고, 음식 맛이 끝내준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메밀가 메밀 막국수 3총사

 

홍천 메밀가 주요 메뉴

메밀가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것처럼 이곳의 주재료는 건강식품,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높은 메밀과 메밀순이다. 메밀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특히 메밀순은 17배 이상 높은 루틴을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싹 채소로 유명하다.

 

메뉴 구성을 살펴보면 비빔 막국수, 물 막국수, 육회 막국수, 육회 비빔밥, 칼국수와 함께 메밀싹 육회, 돼지고기 수육, 감자전, 감자만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메뉴는 3가지 종류의 막국수로 이중 비빔 막국수가 가장 인기이며, 물 막국수는 특별 제조한 육수를 사용해 다른 곳과 차별화된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또 육회 막국수와 육회 비빔밥의 경우 고추장 대신 특별 제조된 간장을 사용해 육회 본연의 맛이 더 잘 느낄 수 있다.

 

물 막국수, 육회 막국수, 칼국수, 육회 비빔밥

주인장 추천메뉴는 육회. 메밀가에서 직접 제조한 특제소스로 미나리, 메밀순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잘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메밀가의 주요 메뉴에는 모두 메밀순을 올려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맛을 더했다.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아침식사 메뉴 소고기국밥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아침식사 메뉴 소고기국밥

또한 주메뉴인 메밀 막국수에 이어 칼국수를 특화해 기존 면과 육수를 함께 끓여내는 방식이 아니라 면을 별도로 끓여서 건지는 방식의 맑은 칼국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든든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오전 5시 30분부터 소고기국밥을 판매 중이다.

 

홍천 메밀가의 메뉴 구성을 살펴보면 비빔 막국수, 물 막국수, 육회 막국수, 육회 비빔밥, 칼국수와 함께 메밀싹 육회, 돼지고기 수육, 감자전, 감자만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메뉴는 3가지 종류의 막국수로 이중 비빔 막국수가 가장 인기이며, 물 막국수는 특별 제조한 육수를 사용해 다른 곳과 차별화된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또 육회 막국수와 육회 비빔밥의 경우 고추장 대신 특별 제조된 간장을 사용해 육회 본연의 맛이 더 잘 느낄 수 있다.

 

2대에 걸친 맛집

 

메뉴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왜 홍천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는지, 외식업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됐는지’ 등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질문을 던졌다.

 

강정우 대표는 “지난 2001년 어머니가 비발디파크 내에 중식당과 한식당을 오픈하면서 처음 홍천과 인연을 맺게 됐어요. 당시 음식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났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07년 12월에 비발디파크에서 5분 거리에 강원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느티나무 닭갈비(홍천 메밀가 옆) 매장을 내게 됐지요”라고 설명한 후 “느티나무 닭갈비는 홍천 대표 맛집, 비발디파크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곳이에요.(마침 촬영에 동반한 사진작가가 지인들과 몇 번이나 찾은 적이 있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검증해줬다) 그리고 사실 메밀가의 시작은 느티나무 닭갈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느티나무 닭갈비의 서브 메뉴로 인기가 높았던 메밀 막국수를 별도로 독립시켜 옆 부지에 메밀가를 오픈하게 됐으니까요”라고 덧붙인다.

 

20년 이상 할 수 있었던 비결

 

느티나무 닭갈비 외부 전경

현재 홍천 메밀가는 아들 강정우 대표가, 느티나무 닭갈비는 어머니 김혜숙 대표가 운영을 맡고 있다. 어머니와 아들이 2대에 걸쳐 강원도의 맛을 소개하고 있는 셈이다.

 

느티나무 닭갈비 대표 메뉴 숯불 닭갈비

2대에 걸쳐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에 관해 물으니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음식의 양을 풍족하게 제공하는 것이 통했던 것 같다.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입맛 변화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던 것도 주효했다. 또 해당 부지에 직접 지은 매장이라 평생 일궈나가야 할 터전이라는 마음가짐이 메밀가의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말한다.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을 보면 간혹 흘러가는 손님이라는 생각에 맛이나 서비스에 소홀한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2대에 걸쳐 맛집을 이어간다는 마음을 담아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한 음식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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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과 메밀싹의 효능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밀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루틴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혈액순환과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메밀은 열량은 높으나 칼로리가 낮은 곡물로 현대에 와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싹이 10~13cm가량 자란 메밀순은 17배 이상 높은 루틴을 함유하고 있어 메밀 그대로 먹는 것보다 루틴 섭취를 높일 수 있다. Golf Journal

 

 

Credit

김혜경 사진 지성진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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