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을 위한 복습 <제30탄>
골프저널 숏퍼팅 미스는 대다수 골퍼들에게 골프의 동반자 개념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숏퍼트 잡겠다고 죽어라 매트와 씨름해도 그놈의 불같은 성질머리에 흰머리만 늘어난다. 그냥 순순히 물러설 수 없기에 잡지책이며 유튜브며 모조리 뒤져봐도 돌아오는 답은 “숏퍼트는 자신감이다”, “지나가게 쳐라”, “헤드업 하지 마라” 등등 보편타당한 것들뿐이다.
얼마나 지나가게 때리라는 이야기인지? 언제 헤드업을 하라는 건지? 이번 시간에는 이런 의문점들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킬 수 있는 상상컨트롤골프만의 《1.8미터의 법칙》으로 숏퍼팅의 개념을 일깨우고자 한다.
1.8미터의 법칙 훈련
50cm짜리 퍼트도 1.8m 나가는 힘으로 때리고, 1m짜리도 1.8m 나가는 힘으로 때리며, 1.5m짜리 또한 마찬가지로 1.8m 만큼 때리라는 얘기이며, 거의 모든 숏퍼트에 1.8m의 힘을 적용시키라는 법칙이다.
홀컵 반대쪽에 티를 하나 꼽고, 볼을 때려 이 티를 맞추는 것이며 흙속에 더 깊숙이 꼽아 넣는다 생각하고 퍼트 연습을 하자. 이때 힘은 1.8m의 힘을 적용한다.
또 하나의 연습방법은 플라스틱 컵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스트로크 하는 것이다. 곧고 정직하게 굴러가는 자신감 있는 스트로크라면 휨 없이 홀인하게 된다. Golf Journal
Credit
글 최종휴 모델 신경철
magazine@golfjournal.co.kr
저작권자 © 골프저널 Golf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