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성현, 필리핀의 Solaire를 달고 뛴다.
[이슈] 박성현, 필리핀의 Solaire를 달고 뛴다.
  • 이동훈
  • 승인 2019.02.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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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박성현의 후원 조인식이 2월 14일 종로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후원사인 필리핀의 블룸베리리조트앤호텔을 대표하여 싸이러스 쉐라팟(Cyrus Sherafat) 부사장과 박성현, 박성현의 팬클럽 중 선정된 50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현은 하나금융그룹과 지난 2년간의 계약을 종료하고,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Bloomberry Resorts and Hotels)의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Solaire Resort and Casino)의 로고를 달고 2년간(2019-2020) 계약을 진행했다.

 

2019년 시즌부터 박성현을 후원하는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는 필리핀 마닐라의 엔터테인먼트 시티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로 특색있는 2개의 타워에 800개의 다양한 객실과 레스토랑을 포함 게임 시설, 다채로운 쇼핑이 가능한 리조트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엔리케 K 라존 주니어 회장은 ICTS(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 이사회의 의장이며,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가 속해있는 블룸베리 리조트 그룹의 회장이다.

박성현은 2016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상 수상 등 5관왕을 기록했으며, 2017년 LPGA 투어에 진출하여, 2년간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총 5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참석한 싸이러스 쉐라팟 부사장은 “솔레어 리조트의 많은 직원들이 박성현을 좋아한다. 이번 시즌과 다음시즌 박성현의 선전에 많은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그간 후원해준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이번 후원 계약으로 3월 5일 미디어 개최와 필리핀 투어 1개 대회의 출전을 진행한다. 아리야 주타누간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아리야도 지겨울 것으로 생각된다. 세계랭킹 1위를 노리겠다”고 이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CF 촬영에 대해서는 “공을 이번에 테일러메이드로 바꾸면서, 광고를 진행했다. 타이거 우즈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이번에 교체한 공과 드라이버가 매우 좋아서 똑바로 가고 있다”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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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사진 이동훈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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