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잡지협회, 주중한국문화원에 잡지 기증
(사)한국잡지협회, 주중한국문화원에 잡지 기증
  • 이동훈
  • 승인 2018.08.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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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사)한국잡지협회 협력

[골프저널] 23일 중국 베이징의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사)한국잡지협회 잡지 기증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와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 그리고, 골프저널(오상옥 발행인), 고시계 (정상훈 발행인), 아트앤디자인 (류명하 발행인), beer & spirits (안용갑 발행인), 밥매거진 (최명칠 발행인), 하현봉 사무총장 등 한국 잡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주중한국문화원에 성공적인 '한중 교류'와 '한국 잡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권의 잡지를 기증했다. 

 

주중한국문화원의 한재혁 원장은 "2007년 한국대사관 근처에서 이곳 코리아 센터로 이사를 한지 11년이 됐다. 한국 관련 모든 문화가 이곳에 있어서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중국에는 한국어학과가 8곳이 있다. 그 만큼 중국인들의 한국의 문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관심으로 문화원에 천 여명의 중국인이 한글을 배우기 위해서 방문한다. 전시와 공연 그리고 도서관을 개방해 하루에도 100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도서관에는 아동 도서와 전문지 등 폭넓은 도서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한국잡지협회에서 기증해주신 200권의 도서로 한국 문화 전파의 도구로 사용하겠다"고 기증에 감사함을 표했다.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은 "이번 주중한국문화원에 기증한 200권의 잡지로 한국 잡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잡지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작용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골프전문미디어 골프저널(Golf Journal)에서도 (사)한국잡지협회에 발맞춰 골프저널의 잡지와 국내 최초 캐디 수필집 '필드의 메아리'를 주중한국문화원에 기증하여,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참여했다. 골프저널의 오상옥 발행인은 "주중한국문화원의 한국 테마와 콘텐츠들은 귀중한 자국의 자산이다. 더 많은 콘텐츠 발전을 이룩해 골프저널의 중국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 주중한국문화원은 북경시 조양구 광화로 광화서리 1호에 있으며,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글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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