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8세대 뉴 팬텀
롤스로이스 8세대 뉴 팬텀
  • 김주범
  • 승인 2017.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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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지난 10월 17일, ‘롤스로이스 8세대 뉴 팬텀’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해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럭셔리 아키텍쳐뉴 팬텀은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공간 프레임인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롤스로이스 모델이다.새로운 뼈대를 통해 기존 7세대 팬텀에 비해 더욱 가벼우면서도 차체 강성은 30% 높였다. 그리고 새로운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과 5링크 후륜 서스펜션은 측면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민첩성과 안정성을 높여 한층 진보된 주행감을 선사하며, 새롭게 추가된 사륜 조향장치는 도로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를 표방하는 뉴 팬텀은 향상된 방음을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바닥 공간을 외판과 골조가 하나로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하고 격벽 구조를 활용한 프레임을 통해 로드 노이즈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는데 이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방음 구조이다. 여기에 고중량 발포층과 펠트층을 더블스킨 사이에 삽입해 소음 및 잔향음을 최소화 했다.또한 롤스로이스는 오직 뉴 팬텀만을 위해서 타이어 내부에 특수 발포층을 구성해 소음을 최소화 시킨 사일런트 실 타이어를 새롭게 개발해냄으로써 전체 타이어 소음을 9데시벨까지 감소시켰다.

움직이는 예술품 ‘더 갤러리’뉴 팬텀에 도입된 또 다른 혁신은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럭셔리 비스포크 대시보드 ‘더 갤러리’다. 더 갤러리를 통해 팬텀의 오너들은 보다 세세한 개인적 취향을 자신의 차량에 반영해 3D 프린팅한 조각, 도자기 재질로 정교하게 가공된 장미 줄기나 보석, 실크로 만든 디자인 아트등과 같이 고객이 원하는 어떤 작품이든 전시할 수 있어 팬텀을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다.

8585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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