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김병윤] 장타를 위한 하체 중심 이동에서, 왼발로 지면을 딛고 발을 차는 지면 반발력을 통해 최대한의 파워를 볼에 실어줄 수 있다. 하지만 그 큰 무게의 스윙 웨이트를 수백 수천번의 스윙동안 버텨줄 만큼 우리 무릎은 썩 건강하지 않다.더스틴 존슨 같은 호쾌한 장타를 생각하며 큰 아크의 스윙과 레그킥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면 머지않아 당신의 무릎에선 통증이 시작될 것이다. 레그킥 동작에서 무릎을 지켜줄 좋은 운동은 어떤 것일까?
힙 브릿지
다운스윙 시 과한 레그킥 동작의 보상 작용으로 얼리 익스텐션이라는 스윙의 오류가 생긴다. 둔근을 강화시켜 자꾸 일어나는 내 몸을 잡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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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닥에 누워 양 무릎을 구부리고 천장 방향으로 힙을 들어올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수축 시킨다.
2 5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동작을 반복한다.
TIP 중급자 이상은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는 방법으로 강도를 올려서 진행 할 수 있다.
싱글렉 스쿼트
엉덩이 근육, 허벅지 뒷 근육의 유연성은 더 큰 힘을 내는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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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을 무릎 위로 꼬듯이 올려 반대 발에 걸어주어 외발 스쿼트 자세를 만든다.
2 스쿼트와 같은 방법으로 자리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마치 점프를 하듯이 파워 있게 일어나며 반복한다.
TIP 다리가 펴지는 동작에서 무릎의 튕겨짐 현상으로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다리를 완전히 다 펴지 않는다.
글=손홍진(더바른몸 대표)
모델=이성미(더바른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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