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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칼럼] 빅이지(The Big Easy) 어니 엘스, ‘캡틴’으로 아시아에 오다.

“그들을 보았고, 이내 사로잡혔다”

등록일 2018년12월12일 17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2019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수장이자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어니 엘스가 PGA투어의 아시안 스윙에 참가해 핵심 전력을 파악하며 2주를 보내며 미국팀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호랑이 VS 푸른 사자

 

‘적장’ 타이거 우즈의 상대로 어니 엘스가 낙점됐다. 2003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짙은 어둠 속에 잭니클라우스(미국팀)와 개리 플레이어(인터내셔널팀)의 합의로 최초의 프레지던츠컵 무승부를 이끌어낸 두 라이벌이 만나게 됐다. 어니 엘스는 지난 8번의 대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수장’으로 전혀 다른 방식의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니 엘스는 1998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우승하고 이런 이야기를 남겼다. “우리가 팀에서 원하는 유형의 남자들이다”라고 말이다. 2019년 12월 9일에서 15일까지 호주의 로열멜버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는 1998년의 그 이야기처럼 12명의 ‘새로운 피’와 ‘베테랑’의 조합으로 미국팀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다


 

어니 엘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과 한국에서 열린 CJ컵에 참가해 새로운 선수들을 눈여겨봤다. 그의 눈에 들어온 선수는 김시우(한국)와 임성재(한국) 그리고 캐머런 스미스(호주),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슈방카 샤르마(인도),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반정쭝(대만)이다. 베테랑으로는 마크 레이슈먼(호주), 제이슨 데이(호주),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캇(호주)이 있다. 인터내셔널팀 최종 명단은 앞으로 10달 동안의 경기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샤르마는 “내년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어니 엘스와 타이거 우즈의 싸움으로 대단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 자체가 영광”이라는 이야기를 남겼고, 레이슈먼은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 팀의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9번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애덤 스캇 역시 “호주로 돌아가서 놀고 싶다. 엘스 밑에서 노는 것은 환상적일 것이다. 그의 변화와 새로운 피의 영입에 지지하고 즐겁다. 그래서 나는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0년 전 뉴델리 골프 클리닉에서 처음 만났던 슈방카 샤르마와 CJ컵 연습라운드에서 함께 했던 어니 엘스는 “슈방카는 지난 1년간 2승을 거뒀다. 인상적인 부분은 아직 그가 22살의 젊은 나이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의 상승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임성재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명단의 다른 선수들과도 소통을 이어갔다. 

 

 

젊은 팀으로 이길 수 있을까?
어니 엘스는 “레이슈먼은 이미 슈퍼스타다. 슈방카 샤르마가 예비 슈퍼스타로 급부상 중이고, 에밀리아노 그리요가 그들의 길을 걷고 있다. 캐머런도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고, 로열 멜버른의 적응도가 매우 뛰어나다. 이번 팀은 지난 팀과 다를 것이다. 많은 아시아인과 그 외 국가의 젊은 선수를 가진 완전히 새로운 팀이 될 것”이라고 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내년 대회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남겼다. “우리는 미국팀보다 유명하지 않다. 그들은 라이더컵을 통해서도 감각을 살리고 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숙하다. 그에 비해 우리는 경험이 없는 젊은 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두렵지 않다. 좋은 계획과 좋은 전략이 나에게 있다. 그 모든 것을 선수들에게 쏟아부을 예정이다. 가치를 증명할 선수를 원한다”고 미국팀을 이길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부터 2017년까지 12번 개최됐다. 2000년에서 2003년으로 가는 3년을 제외하곤 모두 2년 만에 한 번씩 열린 대회로 역사상 미국팀이 10회 우승했고, 인터내셔널팀 우승이 단 1회 그리고, 무승부가 1회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한 수장 어니 엘스의 바쁜 일정이 증명하지 않을까? 2019년 프레지던츠컵이 미국팀을 이길 기회임을 말이다. 

 

 

정리 이동훈 Chuah Choo Chiang 사진 PGA Tour, GettyImages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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