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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인터뷰] (주)골프나라 최상수 대표

골퍼들의 천국 ‘해릉도’에 반한 사나이

등록일 2018년08월06일 0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해외 골프투어 전문업체 (주)골프나라를 운영하는 최상수 대표는 골프와 골동품을 좋아해서 직업도 골프와 골동품과 관련된 일로 바꾼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과거 태국 골프투어를 평정했던 그가 최근에 선택한 골프 여행지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해릉도! 해릉도의 매력에 빠진 그는 지난해부터 국내 골퍼들에게 이곳을 소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진=골프나라 최상수 대표와 김경희 이사]

 

최상수 대표가 골프에 입문한 것은 지난 1991년, 타고난 운동 신경에 프로야구 원년멤버로 삼미슈퍼스타즈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익힌 스윙 감각 덕분인지 그는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첫 라운드에서 90타를 쳤고, 입문 후 두 달 만에 설악프라자CC에서 74타로 싱글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오른손으로만 골프를 쳐서 80타대 스코어를 내고, 드라이버와 9번 아이언, 샌드웨지 3개의 클럽으로 4언더파 68타를 친 적도 있다.” 베스트 스코어는 챔피언티 기준 8언더파. 요즘은 자주 라운드 할 기회가 없어 70∼80타대를 오락가락 하지만 한창 물이 올랐을 땐 남다른 실력과 기록을 자랑했던 그였다.

 

 

태국 골프투어의 개척자

 

그는 우연한 기회에 태국에 갔다가 1990년대 중반부터 그곳에서 골프투어 사업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태국 현지 골프장과 연 단위 계약을 맺고 임대해 국내외 골퍼들을 대상으로 라운드 및 골프투어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것이다. 지금은 해외 골프장과 임대 계약을 맺고 관리하며 골퍼들을 보내는 것이 통상적인 일이 됐지만, 당시만 해도 그가 최초였고 해외 골프투어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한 셈이다. 그가 골프투어 전문업체 골프나라를 운영하며 총판 사업을 전개했던 지역은 태국 이외에도 코타키나발루, 필리핀, 일본, 중국 등이 있다. 

태국에서 골프장 5개와 호텔 5개를 임대해 총관리를 맡을 정도로 세를 넓히던 그는, 우리나라의 IMF 외환위기(1998), 미국의 911 테러(2001) 등 세계정세 변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위기를 맞은 후 하락세를 걷다 2010년 무렵 결국 사업을 접기에 이르렀다. 그 후에는 평소 취미로 고미술품과 골동품을 수집하며 관심을 갖고 있던 골동품 경매사업에 뛰어들어 경기도 기흥과 양지 등지에서 골동품 경매장 스타옥션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엔 중국 해릉도

[해릉도는 홍콩, 마카오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이다.]

 

그러던 그가 8여년만인 지난해 새로운 골프 여행지와 함께 다시 골퍼들 곁으로 다가왔다. 다른 사람들이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 눈을 돌릴 때 그가 선택한 곳은 중국 광동성 양장시에 위치한 해릉도(海陵島, Gailindao). 
해릉도는 국내 골퍼들에게는 생소한 곳이지만 홍콩, 마카오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으로 중국 10대 섬중 하나이다. 연평균 기온이 22.8도, 연평균 강우량은 1,816mm이며, 기후가 좋고 1년중 310일이 맑아 해수욕 및 레저의 천국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해릉도 골프장, 호텔, 콘도, 빌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국-중국 해릉도 GSA 계약’을 체결한 후 2017년 10월부터 해릉도 골프투어 상품을 개발해 총괄 관리하며 각 골프 전문 여행사에 연합상품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그는 해릉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선 골프장(은탄CC)이 너무 훌륭하고, 초특급 크라운 프라자 호텔(6성급)에서 럭셔리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태국, 베트남 비행거리의 반(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성수기 때 태국 가는 비행기 값 정도면 이곳에서는 3박 5일 골프투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SBS골프 서바이벌 골프홀릭V 시즌 2 촬영지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신비의 섬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한다. 오랫동안 해외 골프투어 전문업체를 운영했던 노하우가 담긴 선택인 셈이다. 

 

 

럭셔리 골프투어의 매력에 빠져볼까?

 

해릉도는 골프장 이외에도 초특급 호텔, 아쿠아랜드, 실내외 수영장, 온천, 스파랜드, 헬스센터, 중국 최고의 한방 의료시설 등을 갖췄으며, 골프장 바로 앞에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킨스쿠버, 호핑투어, 바다낚시, 바이크, 파라세일링, 경비행기, 무인도투어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옵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릉도 리조트 내에는 세계 4대 경매회사이며 중국의 국영 기업인 보리 옥션이 운영 중인 남해 1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미술품 및 고미술 전시와 경매도 이뤄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핸디캡은 단 하나. 공항에서 다소 멀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첫날 공항에서 1시간 이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해릉도로 이동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최 대표는 “해릉도까지는 중국 광저우 공항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해릉도에서 럭셔리 골프투어를 경험하신 분들은 다들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 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일단 한번 매력에 빠지면 2~3번씩 방문하게 되는 곳”이라고 말한다. 
한편 해릉도까지는 중국 광저우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마카오 공항과 홍콩 공항을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관광과 골프를 결합해 다양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장가계에서 골프와 트레킹을… 

[사진=장가계 스카이도어GC]

 

신비의 섬 해릉도에 이어 최 대표가 주목한 곳은 산의 절경으로 유명한 장가계이다. 해릉도의 은탄CC가 바다를 배경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장가계의 스카이도어GC는 산을 배경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중국 정부에서 유일하게 허가한 골프 리조트 스카이도어는 하늘로 가는 문이 있는 골프장이라는 뜻으로 신비스러움과 오묘함이 깃들어 있다. 이곳에서는 1홀부터 18홀까지 천문(天門)을 바라보며 환상적인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잠실운동장 보다 10배 이상 큰 바위가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에 커다랗고 시원스럽게 관통이 된 만사형통석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제는 해외 골프투어라고 해서 골프만 계속 치는 시대는 지났다. 골프는 기본에 힐링도 하고 건강도 챙기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중국 해릉도와 장가계에 주목하게 됐다. 해릉도는 해양 스포츠와 골프를, 장가계는 등산·트레킹과 골프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천혜의 명소”라고 설명한다. 
그는 골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해릉도골프 밴드(band.us/band/63998766)를 운영 중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는 밴드로 월례회와 번개 모임을 통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골프나라가 진행하는 골프투어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혜경 사진 김병윤, 골프나라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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