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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인터뷰] (주)KnB 홀딩스 김태원 대표

토백이에 주목하라

등록일 2018년07월31일 16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올해 총 4번의 토백이 점프투어를 개최한 ㈜KnB 홀딩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회사를 이끄는 김태원 대표를 만나 토백이 브랜드로 대표되는 ㈜KnB 홀딩스가 어떤 회사인지, 언제 설립됐는지, 주력사업은 무엇인지, 골프투어를 주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토백이라는 말의 어감과 뜻 자체가 정감이 있기도 하지만 프로골프투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골퍼라면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로 인해 토백이라는 말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 올해 점프투어 5차전에서 8차전까지 총 4개 대회를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로 개최하니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토백이 브랜드로 대표되는 KnB 홀딩스는 골프장 주변 맛집, 볼거리, 숙박 정보를 알려주는 골프 생활 필수 앱 토백이와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토백이 천연 조미료와 재래식 장류 및 와인을 선보입니다. 골프구단, 골프아카데미, 골프매니지먼트, 행사 기획, 출판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고요.” 김태원 대표는 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한 후 “올해 5개의 프로골프대회를 주최했는데 창립한 지 1년도 채 안 된 회사가 매출 대비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그는 작년 12월에 회사를 설립했다.) 다른 기업은 TV광고를 많이 하는데, 골프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광고 비용을 아껴서 골프 쪽에 투자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프로골프대회 주최로 존재감 알리다
토백이 앱이 상용화된 건 지난 7월, KnB 홀딩스는 이에 앞서 4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조인식을 맺고 챔피언스투어 1개 대회와 더불어 4월 16일에 열린 ‘KLPGA 2018 토백이 점프투어’ 5차전을 시작으로 5월 3일 막을 내린 8차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토백이 앱이 보편화 되기도 전에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노출을 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받았고요. 그런데 저는 기업 이미지를 올리고 토백이 브랜드를 알린 후에 일련의 사업을 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역발상인 셈이다. 하지만 주변 반응을 보면 그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골퍼들 중에 토백이 브랜드에 대해 친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말이다. 골프 중계방송을 통해 김 대표의 얼굴을 익힌 후 사석에서 “혹시 토백이 대표 아니냐?”고 먼저 물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골프를 워낙 좋아해서 프로골퍼와 골프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하니 KnB 홀딩스의 골프계를 위한 선투자는 성공적이었던 셈이다.  

 

 

골프 생활 필수 ‘토백이 앱’

 

KnB 홀딩스에서 선보인 토백이 앱은 골퍼들에게 유용한 앱으로 많은 골퍼들의 고민 중 하나인 ‘골프 라운드 끝나고 뭐하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위치 기반 골프·맛집·숙박 정보 플랫폼이다.  
대대로 그 땅에서 나서 오래도록 살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토백이라는 이름처럼 처음 가본 지역이라도 그 지역 토박이처럼 먹을거리, 잠자리, 볼거리를 똑똑하게 추천해준다. 
이 앱을 깔게 되면 처음 라운드 하러 가본 동네의 맛집, 숙소, 지역 특산물, 날씨 등을 한방에 알 수 있다. 근방에 위치한 음식점의 전화번호와 전단지 메뉴판, 그리고 실제 후기까지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골프 앱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주고 카카오내비와 연동되어 길찾기도 수월하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골프 생활정보 앱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는 김 대표의 말처럼 사용이 간단하며, 골프를 즐기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위치 기반으로 알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시장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앱이라 가맹점과 관련 정보가 좀 더 축적되면 골퍼를 위한 필수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nB 홀딩스측은 보다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위해 골프장 부킹업체와 업무 제휴를 통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 유통에도 뛰어든 까닭
김 대표가 이끄는 KnB 홀딩스는 토백이 앱 개발에 이어 토백이 브랜드로 골퍼 층을 공략하겠다는 생각으로 웰빙에 관심이 많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토백이 천연 조미료와 재래식 장류 및 와인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현재 재래식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쌈장)는 제품 출시가 완료된 상태이며, 천연 조미료는 추석 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인은 대형 업체와 유통 계약을 통해 판매 중이다. 
얼핏 골프 생활 앱과 식품 유통은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지만, 김 대표가 과거 유통업체를 운영한 바 있는 전문가라는 배경을 알게 되면 그의 선택에 수긍하게 된다. 
“사업을 전개하다보니 앱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골프 관련 앱 운영과 유통 사업을 같이 하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동반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대표의 설명이다. 
KnB 홀딩스는 제품을 골프장 클럽하우스 안에 진열 판매하며 인터넷 판매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골프대회 시상품 공급업체, 골프장 주변 맛집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
한편 KnB 홀딩스는 한국골프대학교와 함께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제1회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은 8월 3일 개강하며, 5주 과정(매주 금, 토, 일 하루 7시간)으로 44시간의 골프 기초 과정과 68시간의 캐디 직무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과 서비스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한국골프대학교에서 이뤄지며, 정원 40명에 교육 비용은 60만원이다. 
전국 산학 협력기관과의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료 특전으로 한국골프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자격증 발급, 골프장 캐디과정 동문회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수료생 전원 전국골프장협동조합 1년 연회비 면제, 협력사 주관 골프대회 및 세미나 이벤트 참가, 캐디용품 협력사 이용 할인, 한국골프대학교 입학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골프 특성화대학에서 진행되는 교육으로 72타석 골프연습장, 숏게임장, 강의실, 헬스장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수 계획에 따라 실무 실습 위주로 교육하며, 100% 취업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KnB 홀딩스의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의 차별성이다. 

 

 


[사진설명=맨 위 토백이 점프투어 시상식, 아래 좌 챔피언스투어 시상식, 아래 우 한국골프대학교와 산학 협력]

 

 

골프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것이 목표
토백이 점프투어 개최와 골프 생활 필수 앱 토백이,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천연조미료와 재래식 장류, 골프장 캐디 양성에 이르기까지 KnB 홀딩스가 함께 바꿔나갈 세상이다.
김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초심’. 항상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프로골퍼와 골프 산업에 유익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며, 골프 생활의 필수 앱 토백이와 건강 관련 식품 유통으로 즐거움과 유익함을 계속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에 매진하겠다. 2020년까지 KLPGA 챔피언스투어 1개 대회와 점프투어 4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상태지만, 회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골프대회, 프로 선수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사회 환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그의 포부처럼 착한 기업가 정신으로 골프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골프 산업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김혜경 사진 지성진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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