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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인터뷰] RGRG 골프 김종복 회장

클럽에 혼(魂)을 담아 완성시키다

등록일 2018년01월05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이건영]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김종복 회장이 만든 ‘RGRG 드라이버’는 시니어용 클럽으로 기존의 고반발 드라이버의 문제점들을 모두 보완한 완전체 드라이버다.
기존 업체들이 해낼 수 없었던 일, 아니 제작비용 때문에 하지 않았던 일을 김종복 회장이 한 것이다. 
그는 “골프가 좋아서 골프채 사업을 시작했고,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골프계에서 인정받아 본인의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김종복 회장은 30년도 더 전에 (주)삼일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물류ㆍ운수업을 하며 대한민국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로 키워냈던 사람이다. 
이렇게 잘 나가던 그가 돌연 기존 사업을 접고 골프여행사를 시작했다. 골프를 좋아해 ‘골프사랑’이라는 회사를 통해 골프여행을 다니다가 이 회사가 어려워진 것을 알고 이곳에 투자를 해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는 “갑자기라기보다는 기존에 하던 사업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인사 사고가 많이 발생해 직원들이 사고가 나는 것을 너무 많이 보게 됐다. 그게 싫어서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 후 “그리고 골프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골프에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인다. 
골프전문 여행사 ‘골프사랑’에 이어 이번에 골프용품업체 ‘RGRG 골프’를 런칭하게 된 이유는 수익이 이유가 아닌, 성취감으로 골프계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서다. 골프투어는 다녀오면 그냥 끝이나 골프채를 만들어 ‘골프채는 김종복이 만든 것이 최고야! 역시 골프를 좋아하고 잘 치는 사람이 개발한 것이라 뭔가 틀려’라는 말을 듣고 싶을 뿐이다.

 


[사진설명=수 많은 변화와 발전 끝에 탄생한 RGRG 드라이버]

 

 

2년의 노력 끝에 탄생한 드라이버
RGRG 드라이버는 김 회장이 ‘골프채를 만들어야겠다’ 해서 한 번에 뚝딱 나온 드라이버가 아니다. 일본에서 만든 클럽으로 2년 동안 시타를 해오면서 고반발 드라이버의 안 좋은 점들을 계속해서 보완 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샤프트도 바꾸고, 모델도 바꾸는 등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특히, 샤프트의 경우 총 5단계에 걸쳐 변화를 줬다. 이전 단계까지는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샤프트를 사용해 일관성과 직진성ㆍ방향성이 떨어졌었는데, 5단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TORAY 원단을 소재로 한 크로스 카본 특수 샤프트를 사용해 단점들을 모두 보완했다.
초고탄성 설계 패턴으로 샷 구간별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한 힘의 분산을 임팩트존에 집중시켜 최대 반발탄성을 끌어내 비거리 향상에 최고이며, 조직의 원단설계로 일반 경량 샤프트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방향성을 탁월한 방향성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샤프트는 멀티플렉스 R, A 파워플렉스 SR, S 4종류가 있다.
클럽의 헤드는 티타늄으로 제작, 페이스에는 ‘RGRG 골프’만의 특별한 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이 들어갔다. 티타늄 정밀주조 바디와 헤드페이스를 최대로 얇게 설계한 초박형 신소재 티타늄(MAX-HI-COR) 소재를 결합하여 임팩트 시 볼스피드를 최대치로 상승시켜 최고의 비거리를 실현하며, 컵페이스 공법을 채택하여 탁월한 방향성 향상 및 유효타면을 확대 유지시켜 편하고 쉬운 샷을 돕는다. 또, 놀라운 점은 PGA 장타 선수들의 스피드와 힘을 스윙머신에 적용해 3,500개를 시타 해본 결과 페이스가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반 고반발 클럽 들은 350개만 쳐도 깨지기 십상인데 반해 RGRG 드라이버는 웬만하면 깨질 우려가 없으며, 깨진다고 해도 1년 동안은 100% 무료 교환을 해준다. 페이스 로프트는 10.5, 9.5° 2종류가 있다.

 

 

믿음이 가는 클럽
그는 ‘골프사랑’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때 골프에서 손을 떼기도 했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하다보니, 몸도 좋지 않아 목 디스크 수술을 하고, 6년 전엔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죽었다가 살아났을 정도예요”라며 골프채를 다시 잡은 것은 3년 전이라고 한다. 원래 더 일찍 클럽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아픈 몸 때문에 다소 지연되었지만 골프계에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 
그가 만든 드라이버가 왜 좋다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가 골프를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젊은 시절 남보다 뛰어나게 골프를 잘 쳤었고, 또 기량이 줄은 현재 상황에서 시니어 골퍼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지금은 과거에 비해 잘 못 치지만, 한 때는 베스트 스코어 7언더파를 4번 기록하고, 40대 중반에는 라운드에 나가면 2~3언더파를 기본으로 쳤어요”라고 말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었다. 골프를 친지 26년 된 그는 예전에는 300m 이상 보냈던 드라이버 비거리가 현재는 일반 공인채로 쳤을 때 캐리 180m, RGRG 채로 쳤을 때는 캐리 최소 230~270m까지 보낸다고 한다.
그는 “진짜 골프를 좋아하는데, 남들 250m 보내고 2번 만에 그린에 온 시키는데 180m 보내놓고 4~5번 만에 그린에 가는 그런 골퍼들에게 좀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채를 만들었다. 이런 사람들이 영구적으로 편안하게 정말 고급 골프를 할 수 있게끔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골프사랑 & RGRG 골프 VIP 회원
돈이 있다고 해서 모두 RGRG 드라이버를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판매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입장이다. 
물론 금액도 조금 비쌀 수도 있겠다. RGRG 드라이버의 가격은 200만원. 아무나 살 수 없는 금액이다. 하지만 골퍼로서 진정성을 인정받고 클럽을 구매하게 되면 같은 계열사인 골프투어 업체 ‘골프사랑’과 더불어 ‘RGRG 골프’의 영구 VIP 회원이 되어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드라이버를 구매할 경우 당장 무료 골프투어를 보내주며, 골프사랑 투어를 기존보다 더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RGRG 드라이버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에는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방콕CC 5박 7일 이용권, 로얄타이CC 5박 7일 이용권, 코랏CC 10박 이용권 등의 혜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갈 때 전문 프로들까지 초대해 실전 골프 레슨도 받을 수 있고, 기량 뿐 아니라 에티켓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출 예정이다.
김종복 회장은 “RGRG 클럽은 누구하고 경쟁할 생각이 없어요, 진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주려고 하는 것이죠. 골프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 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클럽으로서 골프채에 혼을 실었기 때문에 그 품위에 맞는 사람이 이 채의 가치에 어울릴 겁니다.” 골프매니아의 자격을 갖춘 사람, 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 골프채를 사용했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사진설명=RGRG 드라이버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아르헨티나 PGA 투어프로 출신 신희갑 프로]

 

 

시타로 입증된 클럽
지난 11월 29일, 공주 프린세스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골프사랑 RGRG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가 열렸다.
8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RGRG 드라이버 출시 기념으로 시타와 이벤트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 경기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아르헨티나 PGA 투어프로 출신 신희갑 프로는 “한국에 와서 고반발 클럽을 처음 만져봤는데, 헤드가 깨지고 샤프트가 부러지기 때문에 항상 불안했다. 그런데 이 클럽을 시타해 보면서 확신이 생긴 것이 깨지지 않는 것이다. 샤프트가 뒤틀리면 슬라이스나 훅이 생기는데, 이를 보완해 직진성이 좋고 또 반발력이 좋아 비거리가 많이 나온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로용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프로들은 이런 클럽을 원한다고 말한다.
김종복 회장은 “지난 시타회 때 10명 중 8명이 모두 푸쉬, 스트레이트, 풀 스트레이트의 세 가지 구질이 나왔다. 보통 고반발 클럽으로 치면 슬라이스나 훅이 많이 나는데 이 결과만 보더라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RGRG 드라이버는 페이스 어디를 맞더라도 똑바로 보낼 수 있는 기존 고반발 클럽들의 단점을 보완해낸 드라이버”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드라이버 그 다음은 퍼터
김종복 회장은 RGRG 드라이버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안정궤도에 오르면 그 다음에는 퍼터를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1탄 드라이버, 2탄 퍼터, 3탄 아이언 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RGRG 클럽을 많이 보급해서 명품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더불어 살고 싶고, 명품 ‘RGRG 골프’를 김종복이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는 것, 정직한 회사로 우뚝 서게 만드는 것이 내 목표이고 희망이에요.”
골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골퍼가 만든 클럽, 그 골퍼가 실력과 재력까지 갖춰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려고 한다. 그의 신의가 많은 골퍼들에게 전달돼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RGRG 골프’를 구심점으로 모이길 기대해본다. 

 

 

8585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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