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챌린지 투어 상금왕 "꾸준한 선수가 돼겠다" 포부 밝혀
[골프저널] 이대한(28)이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아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이대한은 마지막 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하루에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내 1위를 차지했다.
이대한은 “사실 오늘 샷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긴장을 많이 했다. 초반 3번홀(파4)부터 보기가 나와 불안했지만, 퍼트 감이 좋아서 타수를 점점 줄여갈 수 있었다. 어떤 대회이든 1위는 정말 뿌듯하고 기쁜 것 같다”며, "내년에 제네시스 포인트 3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가면서 더 나은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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