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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레이더] 타이거 우즈 “백상어, 당신은 틀렸어!”

80th Winning, Tiger Woods

등록일 2018년11월02일 17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백상어’ 그렉 노먼은 “타이거 우즈가 헤쳐 나아가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우즈의 부활에 부정적인 시각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호쾌한 스윙이 몸에 무리가 가는 것으로, 전성기의 기량은 나올 것 같지 않다”고 우즈의 스윙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호랑이는 백상어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
황제는 트레이닝 탑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대회장에 들어섰다. 수많은 복귀와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79승에 머물러 있을 타이거 우즈가 아니기에 그는 다시 박차를 가했다.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의 트로피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로리 맥길로이와 라운드를 시작한 타이거 우즈는 4라운드 초반은 1번홀 버디 한 개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는 깔끔한 스코어에 비해 점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도 점수를 많이 잃으며 타이거 우즈를 잡지 못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던 타이거 우즈는 이 경기에서 약 2번의 고비가 있었다. 전반 9홀은 좋았다. 후반 9홀은 조마조마했다. 2가지 고비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다가왔다. 15번홀에 들어선 타이거 우즈의 긴장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짧아 보였다. 
‘우승이 이렇게 무너지나?’라고 생각한 찰나, 50cm도 안되는 위치에 해저드가 있었다. 하늘이 그를 도왔다. 그 해저드에 빠트렸다면, 우승은 물 건너갔다. 전 홀의 문제를 아직도 기억하는지 16번홀의 실수도 이어졌다. 

 

 

타이거 우즈가 누구야?
타이거 우즈를 잡지 못한 선수가 많았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하면 우승을 내줄 수도 있던 상황이다. 이날 1오버파 71타를 기록하며 총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가 들어 올린 트로피는 투어 챔피언십의 트로피이고, 시즌을 종료하는 시점의 페덱스 컵은 저스틴 로즈에게 돌아갔다.
만약, 타이거 우즈가 우승하고, 저스틴 로즈가 5위 밖으로 밀려났다면, 페덱스 컵의 트로피도 타이거 우즈가 들 수 있었다. 타이거 우즈는 대회 참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아이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00% 타이거
남은 목표는 바로 메이저 최다승 타이틀과 PGA 최다승 타이틀이다. ‘골든베어’ 잭 니클라우스가 1986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을 당시, 최고령 마스터스 우승 기록인 46세였다. 이 우승으로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우승 기록은 18승이고, 타이거 우즈보다 4승 앞선다.
전설적인 골퍼 ‘누디’ 샘 스니드는 PGA 통산 82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1965년 글리터 그린즈버러 오픈(현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때는 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인 52세였다. 이 우승으로 샘 스니드는 PGA투어 82승을 기록했고, 이는 타이거 우즈보다 2승 앞서는 기록이다.
이처럼 두 전설이 화룡점정을 찍었을 때의 나이는 46세와 52세이다. 타이거 우즈의 나이는 올해 41세로 잭 니클라우스를 기준으로 보면 아직 최소 5년간은 그 꿈을 이룰 시간이 있다. 그리고, PGA 투어 우승의 마수걸이를 끝냈다.
2018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메이저 최다승과 PGA 최다승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메이저 최다승까지 앞으로 4승, PGA 최다승까지 아직 2승이 남았다. 80%, 아직 모자라다. 샘 스니드의 기록을 뛰어넘어 100% 타이거를 기대해본다.

 

 

이동훈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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