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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리오스 클럽챔피언 나원규

홀인원에서 클럽챔피언까지

등록일 2018년09월26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인생 첫 홀인원도, 베스트 스코어도, 회원친선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도, 생애 첫 클럽챔피언도 모두 발리오스컨트리클럽에서였다. 이쯤 되면 나원규 챔프에게 발리오스는 운명인지도 모르겠다.

 

 

발리오스 클럽챔피언전이 끝난 다음 날 아침(8월 16일) 인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김미현 골프월드에서 올해 발리오스 클럽챔피언전의 히로인 나원규 챔프((주)홍빈 대표)를 만났다. 
생애 첫 클럽챔피언! 꿈에 그리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여운에 젖어있을만도 한데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부터 땀에 흠뻑 젖어 스윙을 가다듬고 있었다. 
챔피언이 된 소감을 묻자 “결승전 15번홀에서 4up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발리오스 챔피언전의 경우 스트로크플레이로 1차 예선을 실시한 후 매치플레이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6번째 도전 만에 이룬 챔피언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대회를 앞두고 발리오스에서 홀인원을 했는데, 홀인원의 기를 받아 챔피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라고 답한다. 
발리오스컨트리클럽은 그의 골프 인생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첫 홀인원을 기록한 곳이 발리오스고, 이제까지 거둔 총 5번의 홀인원중 3번을 발리오스에서 했다. 2008년 회원이 된 후 바로 발사모(발리오스 사랑 모임)에 가입해 월례회에서 첫 홀인원을 했고, 이듬해인 2009년에 두 번째 홀인원을, 올해 클럽챔피언전을 앞두고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클럽챔피언에 앞서 2016년에는 회원친선 골프대회에서 베스트 스코어(5언더파 67타)를 내며 메달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평균 일주일에 3번 정도 이곳에서 라운드를 즐기는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섬세하게 챙겨줘서 내 집 같은 느낌이 든다.” 이래저래 발리오스는 그에게 기분 좋은 골프장이다. 

 

 

챔피언전에 대비한 특별 훈련   
2006년 골프에 입문한지 6개월 만에 싱글이 될 만큼 골프에 소질을 보인 그였지만, 올해 클럽챔피언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준비가 철저했다. 
그는 이번 발리오스 챔피언전을 1달 앞두고 평소 즐기던 술을 끊고 하루 10시간 이상 연습 하며 칼을 갈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빈 스윙을 하고, 퍼터 연습을 1시간 이상 한 후 회사에 출근했고, 중간에 시간을 내서 인도어연습장에서 2시간, 어프로치 연습장에서 3시간, 집에 귀가한 후에도 집안에 만들어놓은 간이 어프로치 연습장과 간이 퍼팅연습장을 이용해 4∼5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다. 틈만 나면 연습을 한 셈이다. 
평소 부족하다고 느꼈던 어프로치를 집중 공략했고 이는 8강에서의 15m 버디 퍼팅 성공, 4강에서의 롱퍼팅 성공, 결승전 11번홀에서의 버디 퍼팅으로 이어져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다른 자극제
사실 그가 올해 발리오스 클럽챔피언전을 앞두고 특훈에 돌입한 데에는 남다른 자극제가 있었다. “김미현 골프월드를 통해 친분을 쌓은 지해룡 회장과 파인스톤CC로 라운드를 갔는데, 그 분이 73세의 나이에도 1언더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어요. 나도 골프 스코어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올해 클럽챔피언전에 제대로 도전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한 가지에 몰두하면 끝장을 봐야 하는 근성의 소유자답게 유난히 더운 올여름에도 하루 10시간이 넘는 꾸준한 연습을 지속했고, 이는 생애 첫 챔피언의 왕좌로 이어졌다. 
“클럽챔피언은 싱글골퍼들의 꿈중 하나니까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과거에는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었는데, 올해 클럽챔피언전을 준비하면서 나의 골프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스스로 숏게임이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에 몰두한 결과 자신감을 찾았다.” 안정된 숏게임 실력은 그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수확이다. 

 

 

마법 같은 운동
그는 골프는 마법 같은 운동이라고 말한다. 다른 운동은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실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 골프는 채를 놓는 순간 실력이 후퇴하는 걸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잠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희한한 운동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골프에 있어서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골프 라이프를 영위해갈 계획이다.

 

 

 김혜경 장소협찬 이상효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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