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우승 각을 좁히다.
타이거 우즈 우승 각을 좁히다.
  • 이동훈
  • 승인 2018.09.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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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저스틴 로즈와 7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저널] 타이거 우즈가 우승 각을 좁혔다.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가 오늘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는 전날처럼 18번 홀을 이글로 마칠 기회를 얻었지만, 30피트의 이글 퍼팅은 홀 컵을 약간 비켜 갔고, 우즈는 버디를 기록하며 저스틴 로즈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관중들은 우즈의 공동 선두가 확정되는 순간 최고의 함성으로 타이거 우즈를 반겨 주었다.

타이거 우즈는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 경기하는 컨디션을 차분히 유지해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일 저스틴 로즈와의 동반 라운드는 재미있을 것이다. 로즈와는 매우 오랫동안 함께 경기를 해 온 좋은 친구 사이다. 내일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낼 것이다”고 오늘 소감을 밝혔다.

공동 선두 저스틴 로즈는 “사람들이 타이거 우즈가 다시 플레이하고 우승 경쟁을 하는 것에 흥분하고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타이거는 현재 완벽히 회복한 것 같고,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관중들은 타이거의 최고의 샷을 보는 것을 즐길 것이고, 나 또한 그와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즐겁다"고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GettyImages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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