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제이슨 데이 등 대세 선수 출전
[골프저널] 타이거 우즈의 축하를 받으며,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브룩스 켑카와 시즌 다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제이슨 데이가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에 이어 CJ컵에 출전했다. 올해 6월, 29년만에 US 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브룩스 켑카는 100회를 맞은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서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선수다.
2015년 프레지던츠 컵과 지난 해 CJ컵에 출전으로 방한한 바 있는 前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역시 국내 골프 팬들과 다시 만난다. 지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11위로 아쉬움을 산 제이슨 데이는 이번 시즌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우승, 시즌 다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하며 CJ컵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CJ컵은 10월 18일 부터 21일까지 제주시의 클럽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진다.
글 이동훈 사진 PGA투어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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