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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길이 아이언의 비밀!

등록일 2018년08월14일 14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 단일 길이 아이언은 한때 골프 시장의 이슈로 떠오르다 이야기가 잠잠해졌다. 그러다, 미국 PGA 투어 선수인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가 코브라사의 단일 길이 아이언으로 트로피를 차지하며, 흥행의 재시작을 알리고 있다. 
미국 전문 골프용품 리뷰 사이트 마이골프스파이가 단일 길이 아이언이 다양한 유형의 골퍼에게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실험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단일 길이 아이언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과연 나에게 어떤 길이의 아이언이 맞는지 확인 해보자!

 

 

NOTE
테스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코브라 골프의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 Tom Olsavsky는 최근 출시한 단일 길이 아이언이 회사 매출 예상치의 3배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실험의 시작
코브라사의 단일 길이 아이언과 기존 아이언에 대한 비교 실험을 하기 위해 마이골프스파이는 9명의 골퍼가 
지금 사용하는 아이언과 단일 길이 아이언을 비교했다. 참가자들의 핸디캡은 스크래치 골퍼부터, 20 핸디캡까지의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있고, 나이도 30대 골퍼에서 시니어 골퍼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스윙 속도에도 차별을 둬서 낮은 스윙 속도와 높은 스윙 속도까지 천차만별의 특성을 보인 참가자들로 구성해 그룹 평균을 산출하는 실험이 아닌, 실험 참가자 9명의 개별 데이터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실험 방법
● 단일 길이 아이언 제품은 ‘코브라 F7 원’과 ‘코브라 포지드 원‘으로 진행했다.
● 단일 길이 아이언의 로프트는 조정하지 않았지만, 라이각은 참가자들의 아이언과 동일하게 했다.
● 9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5, 7, 9번 아이언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 실험 방식은 기존 아이언 먼저 치고 단일 길이 아이언을 치는 순서로 진행했으나, 7번 아이언은 단일 길이 아이언을 먼저 치고 기존 아이언을 쳤다.
● 미스와 비정상적인 수치는 최종 분석에 포함하지 않았다.
● 모든 결과는 Foresight GC2 with HMT 론치 모니터를 사용해 기록했다.
● 모든 참가자는 브리지스톤 B330-RX 골프공을 사용했다.

 

 

[1] 빠른 스윙 속도의 골퍼 No Good!

1번 참가자는 1년에 약 75회 라운드를 하는 싱글 핸디캡 골퍼로 매년 여러 클럽챔피언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나이는 34살, USGA 공인 핸디캡은 4.6, 스윙 속도는 높고, 평소 사용한 아이언은 미즈노 JPX-850 포지드이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82.70(기존) vs 178.40(단일 길이), 7번 아이언 158.11(기존) vs 158.50(단일 길이) 9번 134.20(기존) vs 131.50(단일 길이) ‘코브라 포지드 원’으로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는 본인의 5, 9번 아이언의 거리가 상당히 더 길었지만, 7번 아이언은 단일 길이 아이언과 차이가 없었다. 캐리 거리는 전반적으로 기존 아이언이 더 일관적이고, 좌우 편차는 단일 길이 아이언이 더 좋지만, 분산 패턴 및 페이스 임팩트 영역은 비슷한 크기를 보였다.

 

결론 ‘큰 이득이 없고, 참가자도 단일 길이 아이언이 몸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2] 빠른 스윙 속도의 골퍼 Normal!

2번 참가자는 1년에 약 25회 라운드를 하는 보기 플레이어로 스윙 속도와 핸디캡이 높은 분류를 대표한다. 나이는 34살, USGA 공인 핸디캡은 18.5, 스윙 속도는 높고, 평소에 사용한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이다. 5번 아이언이 없는 관계로 5번 하이브리드로 진행했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하이브리드 vs 5번 아이언 188.40(기존) vs 177.20(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55.30(기존) vs 165.90(단일 길이) 9번 118.40(기존) vs 132.20(단일 길이) 보기 플레이어인 2번 참가자는 비거리가 일정하지 않았다. 볼 속도도 3개 아이언 모두 큰 차이를 보였으며, ‘코브라 F7 원’ 아이언이 대체로 더 빨랐다. 론치각과 스핀양은 기존 아이언보다 ‘코브라 F7 원’ 아이언이 약간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 분산 영역은 비슷하지만 ‘코브라 F7 원’ 아이언이 목표지점에 더 인접했다.

 

결론 핸디캡이 높은 골퍼는 편차가 크므로 결정적인 데이터는 아니지만, 이득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3] 중간 빠르기 스윙 속도의 골퍼 Normal!

3번 참가자는 1년에 약 50회 라운드를 하는 로우 핸디캡 골퍼이며, 초중급용 아이언으로 자주 언더파를 기록하며, 여러 클럽챔피언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골퍼이다. 나이는 48살, USGA 공인 핸디캡은 2.5, 스윙 속도는 중간 속도(Moderate), 평소에 테일러메이드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을 사용한다. 3번 참가자는 로우 스핀 골퍼로 분류된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97.11(기존) vs 191.44(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69.70(기존) vs 170.30(단일 길이) 9번 138.78(기존) vs 142.40(단일 길이) 5번 아이언은 상당히 짧아지고, 9번 아이언은 오히려 비거리가 길어졌다. 단일 길이인 5, 7번의 아이언은 일관성이 더 좋았지만, 실험 참가자의 9번 아이언이 더 정확한 캐리를 보였다. 분산 영역은 단일 길이 아이언이 더 좋았다. 5번 아이언의 발사각과 스핀 수치가 약간 높아서, 5번 아이언의 갭이 많아진 부분은 있다.

 

결론 “기존 사용하는 아이언이 더 편해서 바꿀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결과는 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나왔다.

 

 

[4] 느린 스윙 속도의 골퍼 No Good!

4번 참가자는 1년에 약 100회 라운드를 하는 핸디 8~12 사이의 은퇴한 골퍼이다. 여러 클럽챔피언 토너먼트에 참가중이다. 나이는 63살, USGA 공인 핸디캡은 10.7, 스윙 속도는 느림, 평소 사용하는 아이언은 핑 G20이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45.60(기존) vs 144.22(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30.10(기존) vs 139.90(단일 길이)  9번 116.80(기존) vs 119.91(단일 길이) ‘코브라 F7 원’은 3개의 아이언 중 2개에서 더 낮은 발사각을 보였다. ‘코브라 F7 원’의 낮은 발사각과 함께 전반적으로 낮은 스핀양은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실험 참가자 4번의 경우 기존 아이언이 일관성이 훨씬 좋았다. 분산 영역은 기존 아이언이 좋았지만, 페이스 임팩트 영역은 단일 길이 아이언이 약간 더 일정했다.

 

결론 실험 결과 단일 길이 아이언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5] 빠른 스윙 속도의 골퍼 Good!

5번 참가자는 1년에 약 55회 라운드를 하는 스크래치 골퍼이다. 이벤트성 대회는 나가지만, 개별 토너먼트는 참여하지 않는다. 나이는 39살, USGA 공인 핸디캡은 0.4, 스윙 속도는 높음, 평소 사용하는 아이언은 나이키 VR 포지드 프로 콤보이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86.10(기존) vs 182.20(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55.70(기존) vs 164.10(단일 길이)  9번 140.60(기존) vs 144.40(단일 길이) ‘코브라 포지드 원’ 9번 아이언이 2도 더 높은 발사각인 것을 제외하고 기존 세트와 발사각 및 스핀양 차이는 거의 없었다. 다른 참가자와 마찬가지로 ‘코브라 포지드 원’의 5번 아이언은 기존 아이언의 거리보다 4야드 짧았다. 예외적으로 7번 아이언은 기존 아이언보다 볼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으며, 일관성을 보였다. 페이스 임팩트 데이터 역시 일관된 타격을 보였다. 

 

결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기록으로 보면 참가자에게 단일 길이의 아이언이 더 좋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핸디캡이 낮은 골퍼와 마찬가지로 교체하는 것을 주저했다.

 

 

[6] 중간 빠르기 스윙 속도의 골퍼 Very Good!

6번 참가자는 1년에 약 40회 라운드를 하는 싱글 핸디캡 골퍼이다. 클럽의 토너먼트를 참여하며, 평균적인 볼 스트라이커로 분류한다. 나이는 39살, USGA 공인 핸디캡은 8.6, 스윙 속도는 중간 속도(Moderate), 평소에 미즈노 JPX-850을 사용한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64.30(기존) vs 167.90(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46.20(기존) vs 152.10(단일 길이)  9번 129.00(기존) vs 132.50(단일 길이) 6번 참가자의 경우 단일 길이 아이언이 가장 잘 맞는 두 명의 참가자 중 한 명이다. 기존 아이언보다 ‘코브라 F7 원’ 아이언이 3개의 클럽 모두 비거리 향상과 일관성을 보였다. 분산영역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확실히 단일 길이 아이언이 더 좋은 일관성을 보였으며, 페이스 임팩트 영역도 마찬가지로 더 좋았다.

 

결론 이 참가자에게 단일 길이 아이언은 아주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7] 낮은 스윙 속도의 골퍼 Normal!

7번 참가자는 1년에 약 100회 라운드하는 골퍼로, 참가자중 가장 낮은 스윙 속도를 보유한 보기 핸디캡의 시니어 골퍼로, 여러 클럽의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나이는 65살, USGA 공인 핸디캡은 17.5, 스윙 속도는 중간 속도(Moderate), 평소 사용하는 아이언은 핑 G30이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23.75(기존) vs 122.33(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19.00(기존) vs 112.88(단일 길이)  9번 101.67(기존) vs 108.50(단일 길이) 7번 참가자의 기존 아이언과 코브라 F7 원 아이언의 각 아이언별 비거리 차이는 적었다. 그 이유는 낮은 스윙 속도의 골퍼에게서 흔히 나오는 경우로 평균 헤드 속도는 낮아도 코브라 F7 원의 볼 속도가 더 빨랐다. 

 

결론 단일 길이 아이언이 많은 이점을 갖고 있지만, 가장 큰 개선점은 세트 전체적으로 일관된 간격이 나와야 한다.
 

 

[8] 낮은 스윙 속도의 골퍼 Normal!

8번 참가자는 1년에 약 40회 라운드를 하는 한 자리와 두 자릿 수 핸디캡을 오가는 골퍼이다. 시니어에 근접한 실험자로 유능한 볼 스트라이커이고, 여러 클럽의 토너먼트에 참가중이다. 나이는 63살, USGA 공인 핸디캡은 10.5, 스윙 속도는 중간 속도(Moderate), 평소에 타이틀리스트 AP2 아이언을 사용한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50.78(기존) vs 151.55(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38.11(기존) vs 139.56(단일 길이)  9번 111.50(기존) vs 114.50(단일 길이) 두 아이언 세트의 길이와 헤드 중량이 모두 다르지만 8번 참가자는 헤드 속도와 볼의 속도가 거의 같았다. 5, 7번의 아이언의 발사각에 따라 참가자는 ‘코브라 포지드 원’으로 이득을 챙겼다. 5, 9번 아이언의 일관성은 단일 길이 아이언이 더 좋았으며, 5번 아이언의 경우 짧은 샤프트로 더 먼 거리를 보냈다는 부분과 일관성이 있다는 것이 특이사항이다.

 

결론 대체로 좋은 결과로 보이나, 일관성이 떨어지는 7번 아이언과, 9번 아이언에 대한 문제가 우려된다.

 

 

[9] 빠른 스윙 속도의 스파이 Very Good!

9번 참가자는 마이골프스파이 테스트를 진행하는 담당자로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년에 약 50회 라운드를 하며, 마이골프스파이 테스터로 오래된 골퍼이다. 볼 스트라이킹 능력은 좋지 않고, 스윙 속도는 평균 이상이다. 나이는 44살, USGA 공인 핸디캡은 12, 스윙 속도는 높음, 평소에 PXG 0311 아이언을 사용한다. 

아이언 별 거리 : 5번 아이언 170.00(기존) vs 168.73(단일 길이) , 7번 아이언 151.33(기존) vs 152.80(단일 길이)  9번 131.00(기존) vs 130.33(단일 길이) 일관성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고작 1.5야드의 편차만이 기록됐다. 일관성은 실험한 3가지 종류의 아이언 모두 ‘코브라 포지드 원’이 기존 아이언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사각, 스핀양, 정점 모두 단일 길이 아이언이 더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볼 스트라이킹이 평범한 골퍼에게 적합한 채라는 결론이 생겼다.
 

 

테스트 결론
절대적이지 않은 결과지만, 일반화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스윙 속도로 일관된 볼 스트라이킹이 어려운 핸디캡 8~14 사이의 골퍼라면 단일 길이 아이언을 추천한다. 단일 길이 아이언의 장점은 귀찮은 변수가 모두 없어진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 느린 스윙 속도의 시니어 골퍼는 단일 길이 아이언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롱아이언의 헤드 속도 손실에 의해 극복이 어려우며, 짧은 거리에는 너무 많은 거리가 날 수 있다. 
싱글 핸디캡과 스크레치 골퍼는 단일 길이 아이언으로 일관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이들 모두 교체하는 것은 사양했다. 도움은 되지만, 정석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열린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나의 친절한 스파이는 이 이야기를 남긴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결과 또한 마찬가지다. 맹신보다, 피팅 전문가와 상의하길 권한다.”

 


 

 

정리 이동훈 자료제공 마이골프스파이코리아 사진 셔터스톡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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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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