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5탄>
[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5탄>
  • 김태연
  • 승인 2018.07.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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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의 비밀

[골프저널] 고수들은 초보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꾸준한 복습을 실행한다. 상상컨트롤골프에서는 새로운 시리즈로 복습 시간을 만들어, 알고는 있지만 지나쳐버린 숙제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간에는 그 열다섯번째 순서로 칩샷에 대해 복습해보자. 

칩샷에 대한 단상

 

많은 골퍼들이 스윙을 할 때 탑스윙 부근에 올라가서는 겨드랑이의 조임 상태가 불안정해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당연한 현상이며 전체적으로 팔을 많이 쓰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순간이다.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골프 자존감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비밀은 칩샷에 있다. 우리는 보통 큰 스윙을 할 때만 겨드랑이를 생각하는데, 골프 명언 중에 “작은 스윙일수록 겨드랑이를 붙여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프스윙이나 피치샷, 칩샷 시에 겨드랑이를 붙이는 것은 매우 현명한 방법이다.이 부분은 생각보다 쉬워 초보자들도 훈련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며 바디턴 풀스윙의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울 수 있는 좋은 기초가 될 것이다.

수건을 이용한 칩샷 연습

너무 강하지도 또는 약하지도 않게끔 수건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조임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이제부턴 “넌 왜 팔로만 치니?”라는 수식어를 듣지 않아도 될 만큼 발전할 것이다.“팔 약간, 코킹 약간, 제자리 몸통 턴, 그대로 반대로 턴”칩샷을 가르칠 때 가장 많이 쓰는 멘트이다. 제일 쉽고 평범한 주문이지만 섬세한 3박자 스윙을 맞추기에는 까다로울 수도 있는 부분일 것이다. 싱글골퍼들도 꼭 복습하고 넘어가자. 

 

글 최종휴 장소협찬 sky72 드림골프연습장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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