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젊은 피 단타이, 디 오픈 챔피언십 출격
태국의 젊은 피 단타이, 디 오픈 챔피언십 출격
  • 이동훈
  • 승인 2018.07.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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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덱 아피반랏, 재즈 자네와타논드와 함께 디 오픈 챔피언십 참가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Asian Tour] 태국의 젊은피 단타이 분마(22)가 7월 19일에서 22일까지 카누스티에서 열리는 골프에서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이자 올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47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 키라덱 아피반랏과 재즈 자네와타논드와 함께 태국의 이름으로 디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단타이는 1월에 열린 SMBC 싱가포르 오픈(디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4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디 오픈 챔피언십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최근 공동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사라왁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단타이는 아시안 투어에서 그 상승세가 눈에띄게 빠르다.

2015년 아시안 투어 월드 클래식 챔피언십에서 1승을 기록한 단타이는 디오픈에 참가하는 8번째 아시안 투어 선수로 기록됐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 매년 태국 선수들이 디 오픈에 참가했다. 텔레비전에서 태국의 국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 나도 참가해서 내 나라의 국기를 디 오픈에 휘날려야겠다고 결심했고,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디오픈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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