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대기록 경신
[골프저널=오상옥 기자] 6월 2, 3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의 한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9회 한성CC 클럽챔피언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골프저널 선정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1위인 정환 챔피언이 올해 첫 승을 거두며, 또 한번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정환 챔피언은 대회 첫 째날 73타를 쳐 1타 차 선두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했으며,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5오버파, 149타로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최종합계 9오버파를 기록한 김성규가, 11오버파를 기록한 조경윤이 3위를 기록했다.
정환 챔피언은 양주CC에서 10승(2001년, 2002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9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뉴코리아CC에서 7승(2004년, 2006년, 2009년,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 몽베르CC 4승(2008년, 2009년, 2011년, 2015년), 레이크우드CC 3승(2012년, 2013년, 2016년), 타미우스GV 1승(2011년), 서울CC 1승(2011년), 그리고 처음으로 우승한 한성CC 1승(2018년)까지 포함해 클럽챔피언 종전 역대 기록인 26승에서 27승이 됐다.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골프저널 Golf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