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테시 산두,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선두 질주
아지테시 산두,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선두 질주
  • 이동훈
  • 승인 2018.05.04 09: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흥철, 이동하, 박재범 인도 듀오 추격 중

 

[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KGA]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위를 기록한 인도의 아지테쉬 산두는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총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마감했다. 오늘 2라운드 현재 2언더파를 추가하며 6언더파 2위인 시브 카프(인도)와 3타차 선두로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지난 13년동안 한국 선수들의 우승으로 올해 14년 연속 한국 선수의 우승과 14년만의 외국 선수 우승의 갈림길에서 아지테쉬 산두가 선두로 나서며 14년만의 외국 선수 우승이 가까워졌다. 아지테쉬 산두는 지난해 아시안 투어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실력파이며, 시브 카프 2004년 프로로 전향해 총 3승을 거뒀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슈방카 샤르마의 인도 돌풍이 매경 오픈에서까지 불어오고 있다.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 선수는 주흥철, 이동하, 박재범이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인도 듀오를 추격하고 있다. 그중 박재범은 "사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예선전을 치러본 적이 처음이다. 당시에도 실수하지 말고 '남서울컨트리클럽 공식'대로 핀보다 짧게만 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유일한 메이저 우승자인 양용은은 이븐파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