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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인터뷰] 일본 골프계 대표 미녀 골퍼 ‘후지타 히카리’

등록일 2018년03월17일 0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골프저널=이동훈 기자, 사진=레오팔레스리조트]골프면 골프, 스타일이면 스타일 일본을 대표하는 골프계의 패셔니스타이자 가는 곳 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본인 프로골퍼 후지타 히카리를 2018 괌 주지사배 여성 골프대회 개최지이자 그녀가 소속된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에서 만났다. 이번 괌 주지사배 여성 골프대회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그녀는 동생인 후지타 미사토와 함께 미녀 골퍼 자매로도 유명하다.

 

Profile
Hikari Fujita (후지타 히카리)
소속         괌 레오 팔레스 리조트 
고향         홋카이도 삿포로시
생년월일    1994년 9월 26일
신체조건    165cm, 54kg, O형 
프로 입문    2013년 8월 2일 JLPGA 가입 
용품계약    캘러웨이(클럽, 공, 웨어, 신발)
취미         축구 관전

 

미소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기중에도 항상 낙천적으로 생각하는가?
한국에서 그런 평가가 있는 것은 잘 몰랐다. 단, 그날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던지, 아니면 골프가 잘 안되더라도, 항상 프로답게 웃는 얼굴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카메라맨분들도 항상 조명해주시고, 언론에서도 봐주시기 때문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미녀 골퍼 자매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미녀 골퍼 자매로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알려져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동생인 후지타 미사토는 골프뿐 아니라 모델 일도 같이 하고 있어서 무대, 화보 촬영 등을 많이 한다. 

 

괌 주지사배가 본인에게 주는 의미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괌 주지사배 여성 골프대회는 괌 관광청이 주관하고,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다. 레오팔레스 리조트 소속인 나는 당연히 참가하는 대회로, 2018년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샷을 점검하는 전초전과 같은 시합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든 코스지만 항상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프로 테스트 전에 레오팔레스측에서 프로가 되면, 소속선수가 되어 달라고 먼저 연락이 와서 인연을 맺게 됐다. 너무 잘 해주시고, 선수로서 경기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17년 한 대회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수술에 대한 이슈가 있었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수술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 수술한 지 약 한 달이 되었다. 팔꿈치 수술이 완쾌될 때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의사들은 이야기했다. 아직 팔꿈치에 통증과 부기는 약간 남아있어서, 수술 부위에 밴드를 붙이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괌 주지사배 여성 골프대회를 양일간 경기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다. 작년에 팔꿈치 부상으로 고생을 했는데, 이번 시즌 성공적인 수술로 무리는 없을 것 같다. 

 


 

2015년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때의 기분을 이야기해 보자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긴장됐다. 이보미, 김나리 선수 모두 일본에서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었기에 점점 머릿속이 더 하얗게 됐다. 
대회에서 어떤 경기를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우승했을 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집에 와서 영상을 보고, ‘내가 저렇게 우승했다’는 것을 실감할 정도로 비현실적이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다 잊은 듯 하다. 

 

자신의 골프 스타일과 자신 있는 골프채 그리고, 코스가 있다면?
스스로 골프 스타일을 평가하자면 스윙에서는 호쾌한 장타력이 있는 스타일이고, 패션에서는 미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경기 중에 골프 스윙은 화려하게, 옷은 아름답고 귀엽게 보이는 것이 나의 스타일이다. 역사적으로 아이콘이 되는 선수들처럼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골프를 하면서 가장 자신 있는 골프채는 스푼(우드 류)이다. 스푼을 들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괌 주지사배가 열리는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처럼 업 다운이 있는 마운틴(산악) 코스에서 경기를 하면 잘 풀린다.

 

아직도 아버지의 기일이 적힌「1209」공을 쓰고 있는가?
오늘 경기한 괌 주지사배 마지막 날도 「1209」라는 번호가 새겨진 공을 사용했다. 아버지의 기일이 2016년 12월 9일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공이다. 
2018년 JLPGA투어가 시작되면 다른 공으로 바뀔 예정이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공이다. 아버지는 나에게 매우 엄격하셨고, 일본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해도 좋아하지도, 잘했다고 표현도 안 하신 분이다. 하지만, 그러던 아버지가 내가 프로 테스트에 합격하자 너무 좋아하셨고,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와의 소속 계약 때도 상당히 좋아하셨다. 전체적으로 엄격한 아버지였지만, 내가 잘 풀리는 모습을 보시곤 너무나 좋아해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다.

 

2018년도를 예상해 보자면? 
올해 JLPGA 투어 전반기에는 5경기밖에 참여할 수 없다. 후반에 많이 참여할 듯하다.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연습할 시간도 많으니까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골프저널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일본 선수로서 한국 선수들을 바라보면 세계적인 스타들이 많고, 그만큼 아름답고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일본 선수들도 외모적으로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 닦는다면, 한국 선수들과 동등한 입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일본 선수들도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 이렇게 취재를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후지타 히카리를 봐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이 대회를 열어준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괌 = 이동훈 기자>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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