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골프저널이 선정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 및 제1회 골프저널 밴드글 콘테스트 시상식’이 12월 19일 롯데 시티호텔 구로 3층 C'cafe 펄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상 시상에 앞서 위촉장과 공로패,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자문위원으로 전용환(지성기계 대표), 류희정(한국그린켐 대표), 이인우(인스타트그룹 대표), 이상열(이브화장품 대표), 김우배(NY와인 대표) 씨가, 기술 자문위원으로 신희갑 프로가 위촉되었다. 공로패는 2014년부터 골프저널과 함께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주니어 골프 발전에 기여한 (주)티앤아이 유영호 대표가, 감사패는 골프저널 고문직을 맡아 올바른 골프 문화와 골프룰 보급에 앞장선 우승섭 전KGA 경기위원장이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은 아마추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럽챔피언들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할 지표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올해의 클럽챔피언과 함께 클럽챔피언 순위 및 다승 클럽챔피언을 발표하고 있다.

클럽챔피언전 승수에 따라 챔피언들의 순위를 산정한 결과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1위는 통산 26승의 정 환 챔피언이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통산 24승 기록의 이종민 챔피언이며, 공동 3위는 통산 15승의 박원우 챔피언과 장흥수 챔피언이다.

2017년 가장 큰 활약을 보인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에서는 한성과 레이크힐스 제주에서 2승을 차지하며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공동 3위에 오른 장흥수 챔피언이 선정됐다. 장흥수 챔피언 외에 올해 다승을 거둔 선수로는 황승태 챔피언과 강권오 챔피언이 있다.

한편 제1회 골프저널 밴드글 콘테스트 시상식에서는 잔디가 하는 말을 들어봐를 출품한 백국선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내 삶의 유일한 행복의 김근식 씨가 우수상, 첫 라운드에서의 박경용 씨가 특선, 대한민국 골프여제 박인비의 이은정 씨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딸과의 몽베르CC 라운드의 김화영 씨는 밴드 최고 인기글로 인기상을 받았다. 밴드글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타 밴드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한 기획으로 대단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골프저널 밴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골프 전문매체가 운영하는 밴드답게 초기부터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네이버 공식밴드로 선정된 후 회원수 만명에 육박한 빅밴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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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혜경 사진 성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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